피흘리는이빨버섯(Hydnellum peckii)의 붉은 액체는 극독이 아닌 수분을 조절하는 일액현상 때문입니다. 침엽수와 상리공생을 맺는 이 버섯은 쓴맛으로 식용은 불가능하지만 항응고·항균 성분인 아트로멘틴을 품고 있는 숲속 공생자입니다.
[카테고리:] Botany / 식물학
Plants, trees, and flora / 꽃, 나무 등 모든 식물
엽록소 없이 투명한 백색을 띠는 수정난풀(Monotropa uniflora)은 광합성을 포기한 대신 나무와 균류의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삼자 균류기생으로 살아가는 속씨식물입니다. 수분 후 줄기를 180도 세워 씨앗을 날리는 독특한 생태와 특성을 알아봅니다.
안데스 고산 지대에 자생하는 푸야 라이몬디는 평생 단 한 번 수만 개의 꽃을 피우고 사멸하는 파인애플과 거대 식물입니다. 수십 년간 축적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높이 12~15m에 달하는 거대한 꽃기둥을 형성하는 이 독특한 식물의 생태 및 생존 전략을 알아봅니다.
지구상에서 단일 생명체 중 가장 큰 부피를 자랑하는 자이언트 세쿼이아는 최대 3,200년 이상을 살아가는 거목입니다. 저강도 산불을 활용한 번식 메커니즘과 독특한 생존 전략을 지녔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초대형 산불로 보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예멘 소코트라 섬의 상징인 용혈수는 뒤집힌 우산 모양의 수관으로 몬순 안개를 포집하고 토양 수분을 지킵니다. 외떡잎식물임에도 비전형 이차 성장을 통해 두꺼운 줄기를 형성하며, 상처가 나면 붉은 방어용 수지를 분비해 혹독한 고원 환경에서 살아남는 독특한 생태적 비밀을 알아봅니다.
지름 3m에 달하는 아마존빅토리아수련 잎의 엄청난 부력 비밀부터 런던 수정궁 건축에 미친 영향, 가시 방패와 열을 내는 이틀 밤의 개화 생태까지 경이로운 수생식물의 비밀을 살펴봅니다.
손길이 닿으면 순식간에 잎을 오므리는 미모사는 단순한 수줍음이 아닌 치밀한 생존 전략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포 내 삼투압과 팽압 변화로 일어나는 급속 식물 운동과 미모사의 생태적 번성 비밀을 알아봅니다.
지름 1m가 넘는 세계 최대의 단일 꽃 라플레시아 아르놀디. 잎과 뿌리도 없이 숙주 덩굴에 완전 기생하며 썩은 고기 냄새로 파리를 유인해 번식하는 기이하고 치밀한 생태적 번식 전략을 살펴봅니다.
연강수량 100mm 미만의 나미브 사막에서 1,000년 이상 살아가는 웰위치아의 놀라운 생존 전략을 알아봅니다. 평생 단 두 장의 잎만 늘려가는 독특한 생장 방식부터 깊은 직근 수분 확보, 유전체 배가와 곤충 수분 전략까지 고대 겉씨식물 웰위치아의 비밀을 살펴봅니다.
척박한 습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파리지옥의 치밀한 포획 전략을 알아봅니다. 전기 신호로 자극 횟수를 세어 트랩을 작동시키는 정교함과, 수분 매개체를 보호하기 위해 꽃과 포충엽의 위치를 나눈 공간 분리 지혜 등 파리지옥의 생태적 비밀을 소개합니다.
